수원배달맛집 수산포차 청해
안녕하세요, 푸디진입니다.
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
수원에 있는 친구 집에서 시켜먹었던
수산포차 청해입니다.

6월 18일에 먹은 게 이제서야 포스팅이 되는군요😅
무엇을 먹을까 하다가
친구와 친구와이프가 회를 좋아해서
이걸로 주문하게 되었네요.

친구집 도착하니 마침 도착해있어서
이렇게 바로 테이블에 세팅했구요.
이 때는 친구가 어떻게 주문했는지 몰라서
온 것들 보고 와... 왜 이렇게 많아? 했는데,
가격보니 그러려니 싶으면서도,
그래도 많긴 많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.

먼저 모듬회입니다.
광어와 도미, 농어... 그리고 뭔지 모를 것까지.
회의 양만 보면 뭐야? 싶은데
사이드가 워낙 많아서 이것만으로도 충분했구요.

회가 꽤나 두툼해서 좋더군요.

다양한 소스들이 있어
회 즐기기에 좋네요.
그런데 저 오른쪽... 보이시나요?

예상범위에 전혀 없던 과메기가 있네요.

생각해보니 작년 11월쯤 먹고는
올해 초에도 과메기를 안 먹었는데,
오히려 더워지는 이 계절에 과메기를 먹네요😅😅

이건 새우튀김인데,
왼편은 모둠 스끼다시에 포함된 새우튀김이구요,
오른편이 별도 주문한 새우튀김입니다.

새우튀김이 배달로 인한 부분인건지,
혹은 원래 그런 건지는 몰라도 약간 눅눅했는데요.
아마 배달이라서 그런 걸로 감안할 수 있구요.
튀김자체는 쏘쏘인데
튀김용 소스가 따로 있더라구요.
이런 세심함은 너무 좋았습니다.

그 외에 생선구이와 전복, 게다리, 문어숙회 등도 있구요.

가리비와 돌멍게, 낙지도 오네요.
모둠답게 구성이 다양합니다.

배달이다보니 선도 확인이 불명확하지만
맛있게 먹고 탈 안 났으니 신선했다~ 라고 보구요.

이런 구성이라면 초밥은 당연히 있죠!
있는 걸로 충분했구요.

이건 매운탕인데요.
육수가 들어있는 게 참 좋았구요.
그 외에 생선 왜케 실해보일까요.

암튼 매운탕도 깔끔하네요.
서더리가 많아서인지 진하기도 하고,
모날 데 없이 맛이 좋았습니다.
사진엔 없었지만
포장 자체가 굉장히 깔끔해서 좋았구요.
더불어 음식 구성이라던가 퀄리티 생각하면
상당히 괜찮았다 싶네요.
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.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~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