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동 여행기 4편 : 숙소 넘버25 안동역점

안녕하세요, 푸디진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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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

안동에서 묵었던 숙소인

넘버25 안동역점 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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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고려했던 조건의 순서는

첫번째가 시설, 그 다음이 위치,

마지막이 가격이었는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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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설은 깔끔하기도 해야 하고,

주차도 편해야 했고,

무엇보다 트윈베드를... 희망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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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치는 사실 저녁먹기에는 옥동이 나았는데,

다음 날 아침에 움직이기엔

여러모로 시장 부근이 낫겠더라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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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으로 가격은...

마침 야놀자 어플에서 행사가 있더라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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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고려했던 곳 중 다른 곳도 한군데 있었는데,

거기는 주차가... 객실만큼의 주차공간이 없고,

만차시에는 주변 외부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하더라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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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여기로 결정을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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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주차장 넓직해서 좋았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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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방문한 시간이 6시30분 정도였는데,

방문해보니 셀프 체크인 타임이라 적혀있어서

키오스크 통해 체크인 진행했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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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종의 예약확인서? 와 카드키가 나오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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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크인은 4시부터, 체크아웃은 11시까지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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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리베이터에 붙어있는 안내사항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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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중 눈이 가는 것들은

체크아웃 시간 안내,

카페테리아/조식안내,

마지막으로 배달음식 반입 자제 였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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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층 카페테리아구요.

전자동커피머신부터 전자레인지, 토스트기,

음료냉장고가 비치되어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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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긴 제가 예약한 스위트 트윈이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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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... 사진으로 보면 좁아보일 수 있지만,

실제로는 꽤나 넓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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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래도 4인도 묵을 수 있는 사이즈라서 그렇겠죠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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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방을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

트윈베드 때문이었는데,

더블사이즈의 트윈베드라서

넓직넓직하니 좋았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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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번째 이유는 바로 스타일러와 공기청정기 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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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스타일러를 사용할 일은 그닥 없지만,

그래도 혹시 몰라서...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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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은 큼직한 욕조 였는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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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여라도 일정과 달리 너무 많이 움직이고,

그로 인해 아버지께서 많이 피곤해하신다면

반신욕이 필요하실까 싶어 고려해봤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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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장실에는 보시다시피 수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고,

휴지도 애초에 2칸으로 되어 있어서 부족할 수 없었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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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샴푸와 린스, 샤워젤도 있었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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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밖에는 토너, 로션, 헤어젤, 스프레이와 함께,

일회용품들이 있었습니다.

(칫솔, 샤워타올 등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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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외엔 컴퓨터와 무선충전기도 준비되어 있었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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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장고에는 물 2병이 있었는데,

음료나 물 따로 더 필요한 건

1층 카페테리아에서 갖고 온터라 부족한 건 없었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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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으로 헤어드라이기는 어디 있나 찾다보니

스타일러 옆에 있는 스탠드옷걸이 아래에

가운하고 헤어드라이기, 빗 이 있었더라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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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튼 정말 잘 이용했구요.

근데 입실부터 퇴실할 때까지

사장님이나 직원분을 보지는 못해서

무인텔인가...? 싶기도 했네요.

 

 

사실 아버지와 여행을 가기로 했을 때

가장 고민했던 게 숙소였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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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머니랑 다닐 땐 어머니께서도 깨끗/깔끔한 시설을

먼저 생각하시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었는데,

아버지께서는 무조건 가격을 보실거라는 걸 알아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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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제 돈으로 예약했지만...

사실 쿠폰없이 예약했다면

나중에 아버지께 한소리 들었을 법한...?

(이 때도 뭘 그렇게 돈을 쓰냐고 반소리는 들었네요... ^^;;;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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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튼 저는 주차부터 방까지 모든 게 다 만족스러웠네요.

안동에서 숙소 찾으신다면 추천 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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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~

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