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대방역 포차거리맛집 날으는닭꼬치

안녕하세요, 푸디진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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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신대방역 포차거리에 있는

날으는닭꼬치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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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대방 포차거리는 주로 2, 3번 출구 쪽으로

쭈욱 위치해 있는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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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날 평일이었음에도 자리가 없더라구요...

오히려 웨이팅이 있는 상황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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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떡하나 하고 1, 4번 출구 쪽으로 건너오니

이렇게 두군데의 포차만 있는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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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으는 닭꼬치에 자리가 있어서 바로 입성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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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대방 포차거리의 특징은 바로 카드결제가 안 된다는 건데요.

무조건 현금 or 계좌이체만 하다보니 솔직히 발걸음이 뜸해진 것도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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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신대방포차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는데,

가장 기본인 닭꼬치 2인분 먼저 주문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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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부는 다소 협소해요.

총 6개의 원형 테이블이 있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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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랐는데, 여기서 유튜버 쯔양님이 촬영했었나봐요.

사진 하나 붙어있던데 바로 앞에 다른 손님들이 계셔서

굳이 찍지는 않았네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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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닭꼬치와 함께 한상 차려지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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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포차하면 어묵이죠.

따로 주문한 건 아니고 기본제공이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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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묵도 넉넉하니 사실 닭꼬치만 주문해도

술 한잔 가볍게 하기엔 문제없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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닭꼬치는 2줄에 1인분이라서

총 4줄이 나왔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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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양파와 함께 머스터드소스, 닭꼬치양념이 뿌려져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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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치 양념이 약간 약한 듯 하지만

소스가 따로 있으니 찍으면 해결되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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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힘 정도가 굉장히 좋네요.

뻑뻑하지 않고 닭고기가 부들부들한 게 아주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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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돼지곱창볶음인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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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적인 곱창볶음 전문점처럼 면이 있다거나

양념이 꾸덕하고 묵직하진 않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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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은 고춧가루+간장의 느낌인데

곱창에 잘 배어있던 게 꽤나 괜찮았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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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차에서 우동은 역시 어묵국물 베이스죠.

그냥 감성용으로 좋았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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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히 맛은 라면이 더 맛있었다...!

가 결론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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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2차로 온 곳이라 가볍게 먹고 가려고 했는데,

꽤나 잘 들어가더라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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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만 여기는 친구가 쏜거라

술값이 얼마인지는 확인이 어렵구요...

그래도 간만에 와서 그런지 괜찮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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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.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^^